푸념.

 FREE

" 요즘 어때 할만해? 괜찮아? "



" 형 알자나.. 힘들어 하하하 형은 어때? "


얼마전 우연한 자리에서 만나게 된 훈이는 제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훈이의 질문에 전 웃음으로 대답해줬구요.



이사짐 정리를 (며칠전 이사했다더군요) 하다 말고 나온 훈이를 만난건 정말 오래간만이었습니다.


훈이가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있는 - 까이는 사람들끼린 통한다죠 - 나로서는


무어라 해줄 말이 없더군요.


그저 묵묵히 소주잔을 부딪일뿐입니다.


부딪이는 술잔이 늘어날수록 둘 다 얼굴은 달아오를뿐이구요.



남 걱정할 처지가 아닌건 알지만 잘하길 기원할뿐입니다.



저 역시 잘해야겠습니다. - 까이는건 슬퍼요.


Onze minutos

언제 어디서나 항상 즐겁고 싶습니다.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2009/01/22 22:48 수정/삭제

    개인적으로 KTF 코치 시절 때 부터 좋아했습니다. ^^ 그 시절 때도 잘 하셨으니 지금은 빛을 못 받아도 언젠가 받을 날이 있으리라 봅니다.

  2. DuranDuran 2009/01/22 23:45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그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픕니다. 용호야 뱅미야 ㅠㅠ

  3. 여역 2009/01/23 09:42 수정/삭제

    기운내세요.. 그래도 이해설님은 주해설님 보단 덜..;;
    반응이 있고 까이는건 그마큼 기대치가 있었다는 이야기잖아요..
    (최근에 옹호글도 늘고 있던데.. 읽고 계십니까? 흐흐)

  4. DuranDuran 2009/01/23 14:07 수정/삭제

    까임의 홍수속에서 그런 글이 있을리가...

  5. 만득이 2009/01/23 13:23 수정/삭제

    주훈 감독 같군요. 요즘 많이 까이던데요...제가 보기에도 해설가로서는 아직 부족함이 많습니다만, 그래도 언젠가는 나아지겠지요. 설마 계속해도 그 정도 될까요? 그래도 희망을 가져야지 그걸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건 보기 좋지 않습니다.
    아 물론 이준호님도 잘 하시리라 믿어요

  6. DuranDuran 2009/01/23 14:08 수정/삭제

    훈이나 저나 노력 이외엔 답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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