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웅에게 속은 이제동
ISSUE25일 e스포츠계는 또 한번의 폭풍이 휘몰아쳤다. FA 자격을 얻은 현존 최강 프로게이머인 화승 오즈 소속의 이제동 선수 응찰이 없었던 것인데, 이 판의 팬들은 이 결과를 가지고 온갖 설레발을 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랭킹 1위에 얼마전 있었던 OSL 스타리그에서도 우승 해, 골드마우스를 획득한(3번 우승한 선수에게 증정) 그가 FA 시장에 나온 건 일대 혁명과도 같은 일이었다.
비로 이 판이 아마추얼리즘이 판을 치고, 스포츠라는 말을 붙이기에 낯 뜨거운 모습이긴 해도 많은 팬들은 이제동 선수가 그의 실력에 걸맞는 조건으로 타 팀에 가길 희망했을 것이다. (혹자는 현 팀에 잔류하기를 바랄 수 있지만, 본인의 의지와는 별도로 그는 결국 FA를 선언했다)

그러나 그가 FA를 선언하는 과정에 불긴할 예감이 들 정도의 일들이 벌어졌다. 우선, 현 소속팀인 화승과의 재계약이 결렬된 것인데 그 배경에 선수 본인이 아닌 부모가 있었던 점이다. 본인은 현 팀에 잔류하고 싶다고 인터뷰까지 했지만, 부모는 절대 현 팀과 재계약은 있을 수 없다는 말을 천명했다. 만약 FA 시장에서 타 팀에 오퍼가 오지 않느다면 은퇴까지 각오한다는 말도 내 뱉었다.(아마도 부모 입장에서 현존 최고의 선수인 아들이 더 좋은 조건으로 타 팀에 이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는 진 모르겠다)
그러나 25일 운명의 오후 6시는 다가왔고, 결과는 아무 팀도 그에게 오퍼를 던지지 않았다. 일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이 쿨한 척하는 일부 팬들은 당연한 결과처럼 말도 하지만, 결과만 놓고 봤을 때 이 판은 역시나 아마추얼리즘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FA라는 자격 기준부터 협회에서 만들 때 말이 많았지만(일종의 경매 방식처럼 보이는 협회의 FA 기준은 논할 가치가 없을 정도로 치졸하고 팀 중심 일변이다. 선수를 위한 것이라고는 발톱의 ‘때’만큼도 없어 보인다), 그래도 이제동이기에 팬들은 희망을 가졌을 것이다. 결과론적으로 이제동은 현 팀으로 복귀하거나 은퇴를 해야 하는 시점에 다가왔다. 부모의 말대로라면 그는 최강의 실력을 갖은 이 시기에 은퇴를 하게되는(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최악의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
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에서 이번 이제동 선수의 FA 결렬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왜 결렬됐을까?
당연한 결과인가?
이제동 선수 문제인가? (이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현 팀에 잔류하기를 간곡히 바랬다)
아니면 부모의 과욕인가?
화승팀의 술수?
이제동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고심을 많이 했다는 타팀의 한 감독은,
“사실 돈도 부담스러웠지만 그의 실력이 뛰어나기에 욕심이 났다. 그러나 화승팀에 남기를 본인이 희망하고 있어, 우리팀으로 와서 재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 많았다. 결국 포기했다.”
위 발언으로 이제동 선수는 때 아닌 ‘어린티 나는 인터뷰로 본인 스스로 무덤을 팠다’식의 논리로 공격당하고 있다. 막상 위 발언을 토대로 응찰에 들어가고 싶어도 많은 고민이 있을 순 있다. 저렇게 현 소속팀에 남고 싶어하고 부모가 팀을 싫어해서 마치 억지로 FA를 선언한 것으로 보이는 이 선수를 타팀에서 과연 거액을 들여 영입할 수 있겠는가? 그렇지않아도 스타크래프트2 출시를 앞두고 이 판은 거의 붕괴 직전의 모습으로 치닫고 있는 데 말이다. 또한 감독 입장에서 최강의 선수를 영입하고도 선수가 적응 못해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그 결과는 누가 책임 질 것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제동 선수 영입에 대한 의문은 애초부터 있던 것 같다. 이런 논리로 본다면 결국 부모의 과욕으로 인해 한 선수의 선수 생명이 위태로운 형국으로 만든 꼴이 된다.
그러나 좀 더 시각을 넓혀 본다면 이번 이제동 선수 FA 결렬 파동은 결국 e스포츠계의 고질적인 아마추얼리즘 때문에 야기된 것이다. 이 판을 좀 아는 사람치고 이 판에 ‘스포츠’라는 말을 붙이기가 얼마나 민망한지를 잘 알 것이다. 말이 ‘프로’라는 타이틀을 걸었지, 어느 한 구석에도 프로의 느낌은 없다. 마치 엔터테인먼트에 흡사한 이 판의 변형은 그 어느 스포츠 사례에도 찾기 힘든 행태를 여기저기서 보여주고 있다.
초창기 이 판은 현재 프로팀 감독을 맞고 있는 몇몇 사람이 게임 잘하는 아이들 데리고 피시방이나 숙소를 차려 근근히 대회에 나가 상금을 타며 유지해오다 이 판이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대기업이 참여하면서 프로팀을 창단하게 되고, 그동안 고생했던 감독이나 선수들은 그 전보다 풍족한 삶을 꾸리게 된다.
물론 고생한 대가를 받는다는 입장에서 어느정도 공감은 갈 수 있지만,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는 보이질 않는다. 그때부터 선수와 감독은 연예계를 닮아 간다. 거기에 ‘의리’와 ‘정’이라는 것을 무장하여 프로라는 허물을 커버하려고 까지 했다. 이 판에서 선수의 권익은 사실 없다. 감독과 프런트에 의해 압도적으로 묵살당하고, 그에 반하는 행동을 선수가 보였다가는 바로 은퇴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타팀에서 받아들이질 않는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런 사례를 많이 봐왔다.
일명 ‘괘씸죄’에 걸리면 그 선수는 빼도 박도 못한다. 감독에게 순응하거나 은퇴하거나....(그렇다고 선수들의 비도덕적 행태나 팀에 일탈된 모습을 변명하는 건 절대 아니다)
화승 오즈 사령탑을 맡은 조정웅 감독은 이 판의 1세대 감독이다. 오랫동안 선수를 발굴하고 큰 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팀을 최강의 팀으로 만들기도 했다. 이제동 선수도 그가 발굴한 불세출의 선수다. 조 감독 입장에서 이제동을 놓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일진데, 갑자기 부모가 나타나(일반 프로스포츠는 에이전트가 나서겠지만 이 판은 미성년자 시절부터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기에 부모가 실질적인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 감독에게 반기를 든 것이다. 그것도 아주 거칠게 말이다. (은퇴를 불사한다고 했으니 조 감독이 얼마나 속으로 놀랬겠는가?)
그러나 조 감독은 이미 알았을 것이다. 이제동 선수가 FA 시장에 나가봐야 어느 팀도 응찰을 안 할 것이라고...그는 자신했을 것이다. 왜냐? 위에 언급한 타팀이 부담스러워하는 것도 있겠지만 감독과 프런트 간의 선수 죽이기를 숫하게 봐왔던 모습에 그는 어느정도 자신을 했을 것이다.
한 번 찍히면 끝
그렇다고 이제동 선수가 끝은 아닐 것이다. 그러기에 그의 실력이 아까우니까. 이제동 선수는 분명 인터뷰에서 현 팀에 남기를 희망했다. 왜 그랬을까? 프로라면 더 좋은 조건에 뛰고 싶은게 당연한 것은 아닐까? 아....이 판은 프로가 아니지. 게다가 이제동 선수는 아직도 어린 나이다. 어릴 때 학교를 새로 전학가도 얼마나 힘든가? 원래 있던 학교에 남아 기존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더 좋지 않은가? 게다가 이제동 선수가 얼마 전 우승할 때 조 감독이 보인 모습에 얼마나 어린 이제동 선수는 가슴이 뜨거웠겠는가? 비록 자기를 대우하는 조건이 조금은 부족해도 이 팀에 남아있는게 그는 편했을 것이다. (뭐 조 감독이 이 선수에게 얼마나 많은 회유를 했는진 모르겠다. 설마 인터뷰하라고 암묵적 압박을 한 것은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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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최고의 프로게이머 이제동 선수는 FA를 선언했다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고, 향후 화승으로 돌아갈 지, 아니면 은퇴할 지 모르겠다. (필자는 현 팀으로 돌아갈 것으로 거의 확신한다. 화승은 부모에게 명분을 세워주기 위한 별도의 장치를 마련할 것 같다.) 이제동 사례를 통해 이 판의 FA는 유명무실한 것이 되었고, 이제동 선수의 후배나 올드 게이머들에겐 아무런 희망을 보여주질 못했다. 랭킹 1위 선수도 저런데, 남은 선수들은 오죽할까?
결국 이제동 선수는 조정웅 감독에게 속은 것이다.





4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gg
다시 봐도 이판에 스포츠란 말을 붙여야하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그래도 이 판을 지지하는 사람이긴 한데 갈수록 스포츠라는 말 붙이기가 낯 뜨거워 집니다.
쓰신글 어딜봐도 조정웅감독이 이제동을 상대로 속였다는 내용은 없는데 제목으로 낚으신건가...
낚다니요...표현력의 부족인가 봅니다.
미괄식 구성으로 전개되었는데 결론에 대한 논거가 빈약하네요. 뭘 속였다는건지 모르겠군요.
표현력의 부족인 가 봅니다
이제동에게 그런 인터뷰를 하고, 본인 스스로에게 팀에 남는게 좋은거라고 거짓말을 한 거죠. 이제동은 어차피 다른 팀에서 응찰안 할 걸 알았을께요. 왜냐하면 조정웅 감독이 그렇게 미리 귀뜸했을테니까. 문제는 정말 타 팀 감독이 응찰을 안한 이유가 무엇이냐겠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 생각엔 이제동 선수의 인터뷰는 사실 무의미한 거죠. 설사 마음이 그렇다 하더라도 그런 발언을 공식적으로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타팀이든 이판을 아마추어틱하게 만드는 당사자들에게 아주 좋은 명분을 준 꼴이 됐습니다.
이번 사건 좀 안타깝습니다. 이제동은 현재 자타가 공인하는 kespa 랭킹1위의 최고실력자이며 화승팀을 프로리그 2위에 올려놓은 공신입니다. 화승과 연봉협상에서 어긋나 FA로 나왔는데 10여개구단 중 단 한차례도 입찰이 없었다니 e스포츠의 아마추어적인 모습에 당황스럽네요. 화승은 이제동을 원한다면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줘야하는게 당연한 것이고 그게 결렬되어 FA가 됬다면 다른 팀들이 눈독을 안들이는것은 FA라는 제도를 무색하게 만드는 꼴입니다. 화승과 협회가 어떤식으로 담합을 했는지는 몰라도 만약 이제동이 설마 은퇴라도 한다면 e스포츠의 앞날은 밝지가 않네요.. 암튼 잘해결되길 바랍니다. - 예전 기욤패트리시절부터 스타를 봤던 팬-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제동 선수가 너무 순진한 건 아니였나 싶습니다. 정이 무섭긴 합니다만..
글 잘읽었습니다 공감되는 부분도 꽤있구요 하지만 저는 그냥 그대로를 봤으면 합니다 무엇을 말하냐구요? 너무 뭐든것을 물질 위주로만 보려고 하지 않나 하는것입니다. 프로세계엔 돈이 아주 중요하긴 하죠. 하지만 돈보다 다른것들을 더 소중히 하는 사람들도 있는거죠. 밖에서 보기에 조감독에게 구어삶겨 이제동이 떠나지 않는것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이제동 본인에겐 다른무엇보다 그팀에 나름 만족하고 감독포함한 구성원들에 애정이 깊은것일수 있습니다. 그런것을 프로답지 못하네 아마추어네 하고 말하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냉혹한 프로세계에서 이러한 일은 이제동의 순수함이 느껴지는 부분이라 생각됨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이야기 하고 싶은부분은 프로라는 것인데요 어떤 스포츠던 처음부터 이것은 프로스포츠야 라고 각인하고 하는건 없잖습니까 많은 이들이 좋아하고 즐기다보면 자연히 스포츠화 되어가는것인데 이스포츠 역시 그러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e스포츠는 우리가 만들어가야하는거 아닐까요 우리가 현재 즐기는 많은 스포츠들은 대부분이 외국에서 먼저 스포츠화 되어서 도입이 된것이라 받아들이기에 첨부터 스포츠라는 인식을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더군다나 후진국인 한국에서 선진국 국민들이 즐기는 스포츠이니 더욱 그랬겠지요 . e스포츠는 우리나라에서 발생이된 우리가 키워나가는 스포츠입니다 그러다보니 더욱 낮워보는 경향이 좀 있지는 않은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어떠한 이상적인 모습을 프로라고 설정해두고 지금 현재의 모습은 프로가 아니야 라고 너무 자책하지는 않는가 말이지요.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제말은 지금의 이 모습 자체가 e스포츠판의 프로 모습이란거죠 미숙한 부분들이 눈에 띄는 거야 역사가 아직 짧다보니 그럴수 밖에 없겠죠 . e스포츠의 현재 모습이 전세계e스포츠의 프로 세계의 모습 다른 종목의 스포츠역시도 미숙한 부분이나 어두운 부분도 많겠지만 당연시 스포츠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e스포츠는 신생기이고 더군다나 외국에서 들어온것이 아닌 자국에서 발생되다보니 더 무시받는 경향이 있지 않나 해서 해본 말이었습니다. 저는 e스포츠가 현재보다 미래로 갈수록 더욱 발전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미래로 갈수록 육체적인스포츠보다 컴퓨터를 이용한 스포츠나 더 발전한 가상의 움직임을 통한 무언가가 스포츠화 될거라 생각을 합니다. 지금 한국은 그런 미래 스포츠인 e스포츠를 이끌어갈수 있는 기초 발반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마련한 나라라고 봅니다. 미래의 가상e스포츠의 원조격인 나라에 해당한다고 보는거죠 이런것들이 발전해서 지금의 축구처럼 프리미어리그 처럼 e스포츠하면 한국이 떠오를것이고 가장 큰 시장 역시 한국이 되길 희망하는거죠. 제가 이런 이야길 주절주절 하는것은 지금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미약하지만 컴퓨터가상현실이 발전할수록 e스포츠는 더욱 커질것이고 그 기반을 마련한 한국은 e스포츠를 선도해 나갈수 있기때문에 e스포츠 무시말고 사랑하고 더욱 발전시키자는 그런 맘에서 이야기 해봤습니다 정리없이 바로 적다보니 좀 말이 매끄럽지 못하네요
보는 관점에 틀리겠지요. 다만 천오보이님 같은 분들이 e스포츠계에 많이 계셨으면 합니다만, 자꾸 실망감을 보이는 일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저도 님 말씀처럼 더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곤 있습니다.
다른 팀들이라고 왜 안데려가고 싶겠나요..
기존 선수들 연봉이 올라가는 바람에 기존 예산으로는 벅찬 것이지요.
랭킹 1위 선수 영입하려면 비용이 얼마나 많이 드는지 알고 계시는지?
결국 프로도 돈 벌려고 하는것이도 팀도 돈으로 운영되는데 돈이 없어서 못데려가는 것을 보고
프로의식이 결여됐다고 보는 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아직 이쪽 시장이 다른 스포츠와 같이 크게 발전한것도 아니구요...
암튼 속았다는 말은 조금 어이가 없네요..ㅋㅋㅋ
그건 정말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요. 그런 부담 때문에 안 데리고 간건지..본 글에도 나왔지만 실제로 영입의사가 충분히 있던 팀도 막상 이제동 선수의 인터뷰로 인해 마음을 접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속았다라는 표현은 제가 너무 글 자체를 함축적으로 써서 그런 가 봅니다.
뭘 속인건지 누가 설명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표현력의 부재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화승의 승리죠 선수 잘 설득해서 자기네들 유리하게 만들었으니까요 rnrn매일 혹사하는 이제동 선수가 불쌍하네요 rnrn그래도 좋다고 한 건 이제동 선수이니 누구를 원망하겠습니까
혹사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동감합니다. 이제동 선수가 선택한 것이니 본인이 짐을 매고 가야죠.
이제동이 조정웅 감독에게 속았다기 보다는 이용당했다는 편이 좋겠지요..
이렇게 거액이 움직인 계약은 아니었지만, 저도 제가 잘 아는 한 이사님 소개로 일을 했었는데
자기 자리와 돈이 걸리게 되자 "어른"의 모습을 보이시더군요...
심지어 지금생각하면 "대한민국에서 너 찾는거 쉽다"나 뭐라나 하는 말도안되는 협박까지..
여하튼, 조정웅감독이나 프론트들도 결국은 "어른"의 모습으로 "애"를 가지고 논든 싶습니다.
그저 부모님 속만 무지 상하겠네요..
동감입니다. 변질된 것이 한 두개가 아닐 것입니다.
이판을 지켜본 팬 입장으로 써.. 상당히 악의 적으로 저질의 기사 입니다.
당신이 얼마나 이판을 잘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view에 쓸만큼 대단한 글이라 생각안하고
이런 글이 view베스트 에 올랐다는거 자체가 기가막힐 따름 입니다.
당신의 가장 큰 오류는 조정웅감독=프런트로 규정 진 것입니다.
우습다 못해 한심해 보입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조감독은 이판의 1세대 감독이자 비스폰에서 스폰으로 팀을 이끌어가는 감독입니다.
이미 비스폰에서 스폰으로 넘어갔다는거 자체가 팀의 오너에서 월급쟁이 사장으로 감독의 위치가 바뀐것을
의미하는대 당신의 글에서는 아직도 팀의 오너를 조정웅 감독으로 묘사하고있습니다.
이미 비스폰에서 스폰으로 넘어간 후 자의반 타으반 감독에서 물러난 경우는 당신도 잘 알고 있을것입니다.
그런것을 다 무시한채 조정웅감독 = 프론트 란 엄청난 오류를 번한 이글애대해
감히 수정을 요구합니다.
우선 본 글은 기사가 아님을 밝힙니다. 본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블로그에 기록된 포스트임을 밝힙니다. 본 글은 저의 주관적 견해일 뿐 어떠한 객관적 강요를 요하는 글이 아닙니다. 판단은 독자분들의 몫입니다.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조정웅 감독=프런트라는 공식이 나오는 것인지요? 조정웅 감독도 결국 프런트의 힘을 넘을 순 없을 것입니다. 다만 프런트가 타팀에 비해 감독에 대한 신뢰는 클 순 있습니다. (조 감독이 팀을 훌륭하게 키웠으니까요). 조 감독 역시 팀 성적이 자신의 위치와 직관되기에 많은 고민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르빠님께서는 조 감독이 아닌 화승팀 프런트의 움직임이 있을 수도 있다는 말씀인가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본 글에서 조 감독을 프런트와 동일시 한 것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https://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mania&wr_id=51446&page=0&sca=&sfl=&stx=&spt=0&page=0&cwin=#c_51464
-- 이런 시각도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크나큰 상처가 될수있는 글을 아무런 사실관계도 없이 단지 심증과 휩슬림으로 이런 공개된 글은 수정해 주시 바립니다.
조 감독, 이제동 선수 내지 화승 프런트가 공식적 발언을 하지 않는 안 어느 누구의 말도 팩트를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링크하신 글 역시 매 한가지 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봐도 대체 조정웅이 뭘 속였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당신글을 그대로 해석하면 조정웅은 이제동의 이적을 원치않았고 FA를 선언해도 데려갈 팀이
없을것을 확신했다...뭐 이게 답니다. 근데 대체 뭘 속였다는거요??
이적을 훼방놓은것도 아니고, FA선언을 부추키지도 않았고, 연봉의 일부를 삥땅친것도 아니죠.
표현력의 부족이라고 밑에 댓글다시던데 제보기엔 표현력이 부족이 아니라 아무런 논거도 없이
그냥 밑도끝도 없이 한쪽을 까기위해 무리수를 둬서 이런 무개념 낚싯글이 된듯싶군요.
그게 아니라면 그럴싸한 낚싯글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싶었거나...
당신 블러그에 당신이 뭐라 지껄이든 그건 당신자유지만 낚싯글에 속은게 짜증나서 댓글 달고 답니다.
조정웅이 이제동을 속인게 아니라 당신의 어처구니 없는 낚싯글에 나같은 네테즌이 속은거죠.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이제동 선수의 인터뷰에 대해 많은 의구심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결국 제 생각은 이제동 선수가 조 감독에게 속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어 본 글을 작성하게 된 것입니다.
르빠님 링크 글 역시 확인된 이야기인가요? 어차피 화승이나 조정웅 감독 모든걸 밝히지 않는 한 온갖 억측은 난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윗분 글처럼 생각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정으로 이제동 선수에게 다가간다면 그것이 진심이든 아니든 간에 어린 이제동 선수는 저런 인터뷰를 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어차피 안 좋게 찍힌 다음 나와봐야 아무 팀에서도 받아들이기 힘들꺼에요
우리가 얼마나 팀과 선수간의 관계를 알고 있을 수 있을까요? 포모스에 나온 이야기가 전부는 아닐텐데요?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FA선언후의 이제동선수의 그인터뷰 기사는 정말 시기적절했죠. 정말 왜했는지 알 수없는..(어찌보면 인터뷰가 아니었을지도..) 글쓴분의 생각대로 조정웅감독이 인터뷰저리 만들고 기사를 내보내는대 일조했을 가능성도 있구요. 찾아보았는데 FA선언즈음해서 조정웅감독이 자신과 이제동의 관계에 대해 내보낸(?) 신문기사가 꽤 되더군요.
신문기사 링크가 있다며 더 좋았을 뻔 했습니다. 팬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선수 중심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도 공개도 안하고 모든게 쉬쉬하며 그렇게 지나가는 것이 현재의 e스포츠입니다. 선수들 연봉 조차도 공개하지 않는 마당에 팬의 입장에서는 추측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adt님 말씀대로 저도 핵심은 이제동 선수의 인터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 인터뷰로 인해 타 팀에 갈 수 있었던 가능성이 없어진 것이니까요. 또한 이 선수가 단순히 어려서 세상물정 모르고 그렇게 인터뷰를 했다고 치부하기엔 그거야 말로 비논리적인 것 같습니다. FA선언과 인터뷰 사이, 그리고 FA 선언 이전부터 어떤한 환경이 조성됐는지 그 누가 알겠습니까?
아무도 입찰(?) 안 한건 돈 문제 인거 같은데...
윗글에도 있듯이 언제 깨질지도 모를 판에 첫 fa... 더욱이 선수는 당대 최강...
이런 상황에서 배팅 들어가면 첫fa부터 엄청난 거액이 나오는 오너 입장에선 최악의 케이스가
나올테니 당연히 오너끼리 으싸으싸 했겠죠...
어차피 판은 프로식으로 만들어 진거고 선수와 오너의 프로적인 기싸움(절대적인 돈의 논리)에
좌우된거 같아요...
논리도 부족하고... 그냥 조감독을 까고 싶어 쓴 글 이란 생각이 듭니다...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무조건적인 비판의 댓글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물론 저도 이제동 선수 영입에 대한 부담은 인정하지만 타팀 감독 인터뷰가 뜬 이상 이제동 선수 인터뷰가 컸던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아니겠습니까?
글의 내용 자체는 크게 문제될께 없어 보입니다만
역시 문제는 제목이네요^^;;
다른 몇분의 지적에 표현력의 한계라며 이해하기 힘든 핑계를 대셨지만
결국 낚시를 위한 제목이었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그렇게 보이셨다면 저도 따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조정웅 감독을 왜 욕하나?
스타판이 아마추어리즘으로 가득 찬 것은 어쩔 수 없지 않나?
게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했기때문에 새로움 게임이 나오면 망할 수 밖에 없는 시한부 스타리그이니
그 판이 야구나 축구처럼 강력한 기반을 가지긴 힘들다.
하지만 지금 선수가 5명밖에 안되는 스포츠가널렸는데 이정도면 좋은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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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이 싫다면 떠나는 것 이야 어쩔 수 없고
은퇴하고 싶다는데 은퇴하든가..
어짜피 계속 리그에 남는다고 해도 망하게 되면 강제로 은퇴할텐데
다른 자리 알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네
;; 아무리 주관적으로 쓴글이라지만 너무 추측위주로 너무 심한말들을 막하시는데요 ㅡㅡ 솔직히 말해서 조금 어이가 없네요, 뭐 저는 단순 골수팬의 입장이고, 이번 사건도 굉장히 안타깝고 아쉽지만(특히 FA규정 ㅡㅡ 이게 제일 근본적인 문제) 연예계에 까지 비교해가면서 조정웅감독님을 매도하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저도 뭐 개인적으로 화승을 좋아하지 않고 이제동을 너무 혹사시키는거 같지만, 한번 찍히면 끝이라는 생각을 조정웅 감독이 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 이제동 FA가 실패한 이유는 말 그대로 높은 이적료와 이제동본인의 강력한 잔류의지에 의한거라고 사실그대로 판단해야지, 이런식의 과도한 논리의 비약은 좋지 않습니다. 물론 지금 이스포측계의 선수권익이란것이 너무 빈약하고, FA규정이 선수를 위한부분은 전혀 없다는건 100%공감이 되네요
오늘 화승과 재계약 했던데, 계약 내용은 비공개네요.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날카로운 지적rnrn그러나 이제동은 역시나 연봉 깍였을 듯rnrn불쌍한 이제동rnrn이래서 이스포츠는 스포츠가 아닌 오락인 것이다
정말 이 판에 스포츠라는 표현이rn붙어도 될런지 모르겠네요;;rnrn에휴
헐킈..........이건 뭐;;
오락은 오락이군요;;...이게 무슨 스포츠야;
테스트 댓글입니다
우하;;;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다 제쳐두고 내 편만 되면 전력의 50%는 상승될 듯한 여포 같은 장수를 이유야 어쨌든 아무도 입찰하지 않은 것부터가 이 판이 썩었음을 보여줍니다. 요 팩트가 중요한 거죠. 막말로 이스트로가 박문기 버린 뒤 재정난 감수하고 영입해도 차기 시즌에서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재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 같아서 영입하지 않았다는 소리는 정말 말도 안 되는 변명입니다. 조정웅이 아버지처럼 잘해줬든 어쨌든, 프로는 승부만 생각해야 합니다. 다른 감독들은 뭐 묶어놓고 때려가면서 연습시킵니까. 선수가 그 팀에 적응해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감독인데 무슨 그 따위 패배주의자 같은 헛소릴 말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 사건은 이스포츠의 치명적인 선례가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 이제동은 그 어느 때 어떤 선수보다도 강합니다. 방송사가 띄워주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던 임요환이나 변혁기의 마재윤보다도 훨씬 강력한 선숩니다. 그 선수가 이런 취급을 받았다는 것, 이스포츠의 앞날이 캄캄해집니다.
덧붙이자면 조정웅과 그 부인의 사진은 적절치 못합니다. 부인은 아무런 상관도 없을 뿐더러, 남편 조정웅 역시 감독 조정웅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이상 원년리그부터 팬인 사람이었습니다.
RSF 2009-08-31 10:19:16
오늘 화승과 재계약 했던데, 계약 내용은 비공개네요.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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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물론 계약 내용은 공개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건 지금 화승만이 하고 있는 행위가
아니라 전 팀 전체적인 문제입니다.
따라서 이걸 굳이 화승프론트나 조정웅 감독이
어떤 악의를 가졌다고 보기는 어려울거같습니다.
이거는 현재 이스포츠 팀들간의 잘못된문화때문이지
화승 팀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물론 남들이 다 잘못된 행동을 했을때
같이 잘못된 행동을 하는게 결코 옳은 행동은 아니지요.
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화승이 이번 계약에서
1차 협상때 제시했던 조건보다 특별히 좋은 조건을 제시했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부모님과 어느 정도의 여론을 의식해서(계약조건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특별히 내렸을거 같지도 않고요
대략 처음 제시한 조건과 비슷하게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딴 이유 없죠.. 그냥 조정웅을 죽이고 이제동을 차지하고픈 일개팬의 투정이 거짓을 부르고 글줄이라며 웹상에 퍼져나가는것일뿐..단지 당사자는 이글이 얼마나 악의적이며 교묘한지 이해하지 못하고 할 생각도 없으며 유연하지 못한 글빨로 방어를 해대지만 읽는이에겐 쓴웃음만 지게 할뿐이죠..단지 이글이 아직까지도 개인 블로그의 글이니 터치하지 말아란 식으로 해석하고자 하는 분들이 개중 있다는게 가슴 아플뿐..